우리집 털뭉치는 미친강아지~
회사갔다 집에오면 "아리가또 고자이마스~"

우리 털뭉치는 잘 놀다가도 내가 컴앞에 앉으면 쪼로로 달려와서

의자밑에 점잖게 앉는다.

그리고 고개를 하늘높이 빳빳이 쳐들고 째려본다. (날 보는건지 컴을 보는건쥐~)

멍! 멍! 멍! 멍! ('왈' 에서 '멍' 으로 발전한 짖음!)

여전히 연발로는 잘 못 짖고 단발성으로 띄엄띄엄 그러나 꾸준하게 짖어댄다.

멍! 멍! 멍!

결국 내가 의자에서 일어날때까지 짖는다~ --;;;;

아마 자신의 최대 강적을 컴이라고 여기는 모양이다. --;;;

이 쪼매난 질투의 화신을 어찌하랴~ 쩝....

우리집 털뭉치는 미친 강아지~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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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soulfre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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