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리챌 분점이 생긴지 얼마나 됐더라?

음....

자유게시판의 몇몇 낙서쟁이들만 빼구 하이텔의 파엘라는

멈춰버린... 고장난 시계같다...

눈에 익은 데이타맨의 단조로운 화면...

손에 익은 단축키들...

왜 자꾸 난 '버린다'라는 생각이 드는건쥐~ 쿠쿠쿠쿠...

그래서 그런지 첨 파엘라에 가입했을때 생각이 자꾸 난당...

난 게시판 보려구 유령회원으로 여기저기 몇군데 기웃거리기만 했지 '활동'이란걸

온라인상으로건 오프라인상으로건 한적이 없었당.

첨으로 낙서를 끄적거리기 시작한 소모임이 파엘라였구

오프모임에 첨 나간것두 파엘라였쥐...

소모임 둘러보다가 며칠전에도 없던 모임이 생겼길래 들렀다가 바루 가입신

청을 했었더랬쥐...

월드뮤직이라니... 이럴수가~~ 이럴수가~~ 하면서 말이당~ ^^;;;

사실 난 모꼬지에도 유령회원이었구 뮤직매니아에도 유령회원이었쥐...

모꼬지에 지금은 격이 안나지만 좀 기분나쁜 글들이 있어서 그거 읽구 그 후엔

잘 안가구 그나마 뮤직매니아에 이름만 '월드뮤직'이 들어간 짜가 게시판에

가끔 들러서 구경하다 나오곤 했는데...

정말 월드뮤직 소모임이 생기다니~ 하면서 바루 가입신청을 했더랬다.

이름도 예뻐라~ 파엘라라니...

글구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랬는지 거의 '소접'이란 아뒤가 하루에도 여러번씩

접속해서 혼자 열심히 낙서를 남기더군... 열심이네~ 했던 생각...

감동(?)적이던 샹송 게시판의 밀렌 시리즈 글들

윤상이 0시의 스튜디오 하면서 맨날 박창학이랑 노래를 불러대던 피아솔라

아! 그 피아솔라!했던 라틴 게시판의 피아솔라 시리즈 글들

넘 기뻤었쥐...

모 방송국 게시판엔 내가 파엘라를 '대형 도서관'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로... ^^

첨에 정팅시간에 두 서너번 함께 수다 떨던 사람들이 지금은 영주 빼고는 게시판

에서도 감상회에서도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... 흑...

그 분들 프리챌엔 안 오시려나? 헤헤헤...


'하이텔- PAELA 일기장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나는...  (0) 2001.03.10
꺄~악  (0) 2001.02.26
엽기적인 1박2일 정모 --;;;  (0) 2001.02.13
컴을 증오해!  (0) 2001.02.08
[re:2869] 보내드릴꺄?  (0) 2001.02.04
Posted by soulfree
,